사실 하고 싶은 말은 참지 못하고 저번 05 끝나고 넋두리에 다 해서 딱히 할 말은 없지만...


그냥 뭔가 말하고 싶어서 하는 것 : 


사실 오해와 연애의 시작은 




이 짤로부터였습니다.. 이거 넘... 그 뭐랄까... 야 얘가 너 좋아한대~~~ (옆에는 태형이 아니고 그냥 정국이의 친구1이라고 자체필터링..) 


그러고 눈 마주친 그런 모먼트.... 그래서 시작은



아 갑자기 그런 거 보고 싶다 과에서 인기 어어어어어엄청 많고 되게 성격 좋고 그래서 연애도 되게 많이 해봤을 거 같은, 그래서 막 뒷소문에 연애 가볍게만 한다고 소문났는데 그런 정국이가 갑자기 어느날 태형이 좋다고 쫓아다니는거. 그래서 태형이는 피하고.. 근데 정국이가 그런 게 어느날 갑자기. 진짜 갑자기. 그래서 자기 놀리는 줄 알고 피하는데 진짜 불쑥불쑥 선배 좋아해요 선배 좋아해요 막 이래가지고 근데 태형이 설레고 막 그러니까 몇 번 상처 주는데 그때마다 정국이 그냥 웃고 넘어가고 그러는데 하루는 또 친구들이랑 있다가 정국이 보고 다다다 달려와서 선배 어디 가요? 이러고 같이 가요. 이러고 근데 태형이 그날 전애인한테 나쁜말 듣고 와서


넌 내가 쉬워 보여? 장난 그만 쳐.

..내가 선배 좋아하는 게 장난 같아 보여요?

너 진심 아니잖아. 

.....

짜증나니까 그만해. 사람 갖고 놀지 말고.

....그렇게 싫어하는 줄 몰랐어요.

....

미안해요.


이러고.... 태형이 아니.. 그건; 이러는데 돌아서서 가고... 그리고 다음 날도 아무렇지 않게 달려들 줄 알았는데 정국이는 태형이 피하고 태형이는 그런 정국이 애써 무시하는데 애가 아프다는거임 그래서 안나오고 (학회장) 뭐 갖다줘라 내가왜!! 하지만 결국 가게 됨. (같은 자취 건물)


되게 아무말인데 이탤릭 넣으니까 있어보이네(아님) 암튼 이런 거였습니다.. 오해와 연애랑은 완전 다른 스토리가 되어버렸지만....


암튼... 그랬습니다. 그동안 오해와 연애 읽어주시고, 좋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D 


사실 손도 느리고 오기도 없어서 쓰다가 마는 게 제 특기인데...ㅠㅠ 오해와 연애를 많이 좋아해 주셔서 끝을 볼 수 있었던 거 같아요!! 감사드립니다!! 


이제 오해와 연애도 끝났겠다 국뷔가 다 해줘서 다음에 쓰고 싶은 건 너무 많은데... 꾸준히 연재할 수 있을지 잘 모르겠네요ㅠㅠ 


이것저것 써 보다가 맘 잡고 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때 다시 만나용 X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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